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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 378억원 달성, 전년동기대비 48% 증가율 기록

- 사업구조 고도화에 힘입어 상반기 영업이익률 개별기준 21.3%, 연결기준 17.2%

소프트센이 금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378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5억원, 60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관계자는 신소재 공정시스템 부문의 성과에 힘입어 국내외 사업부문 간 균형있는 성장을 통해 지난 1사분기 매출액 171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달성에 이어 2사분기에도 매출액 207억원, 영업이익 32억원에 달하는 양호한 경영성과를 거두면서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프트센 신규사업 총괄 한용욱 부사장은 “작년에는 텐클라우드 등 해외종속회사 실적이 반영되면서 연결기준 흑자를 기록한 반면, 금년에는 소프트센의 사업구조 고도화에 따른 개별기준 수익 기여도가 대폭 확대되었다는 측면에서 수익구조가 질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자평하면서 “하반기에는 폴더블 커버글라스 양산시스템 납품이 진행됨에 따라 신사업 중심의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국내외 전략적 협력사들과 플렉서블 OLED 핵심소재 관련한 다양한 사업기회도 모색해 나갈 것이다“라고 향후 사업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