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2] 소프트센, 강소소천과기에 지분 투자… “신소재 공정시스템 독점공급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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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센, 강소소천과기에 지분 투자… “신소재 공정시스템 독점공급권 확보”
- 전략적 지분투자와 연계하여 플렉서블 OLED 신소재 공정시스템 사업기반 강화
- 초박막 폴더블 커버글라스 관련 후공정 장비에 대한 국내외 사업기회 확대
소프트센(032680)은 플렉서블 OLED 신소재 공정시스템 해외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강소소천과기유한공사(이하 “소천과기”)에 약 88억원을 투자한다. 소프트센은 21일 공시를 통해 인민폐 5천만 위안 규모의 소천과기 보통주 신주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취득한다고 밝혔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소프트센은 소천과기의 전략적 투자자로서 5.88%에 달하는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강소소천과기유한공사는 ‘2021년 강소성 10대 IT 신소재 개발과제’ 중 초박막 폴더블 커버글라스 부문에서 주관사로 선정되어 금년초 시험생산라인 가동 및 자체 품질검증을 마쳤으며, 국영벤처캐피탈 절강창업투자, 정부투자기관 수통과기발전기금 등을 대상으로 인민폐 1억 위안에 달하는 시리즈A 자금조달도 추가로 확정하고 양산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센 신규사업 총괄 한용욱 부사장은 “플렉서블 OLED 관련 신소재 공정시스템 사업부문의 수익기반을 조기에 확보하는 차원에서 소천과기의 초박막 폴더블 커버글라스 양산장비 전반에 대한 독점공급권과 연계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당사는 전략적 투자자로서 시리즈A 재무적 투자자와 동일한 조건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소천과기는 2023년 이후 폴더블 스마트기기의 본격적인 수요 성장세에 대비하여 금년 하반기 초대형 증설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초박막 폴더블 커버글라스 관련 코팅, 인쇄, 라미네이팅 등 다양한 후공정 시스템 개발을 위하여 한국내 합자사업도 논의하고 있어 국내 협력사인 케이글라스와 시너지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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