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9] 소프트센, 신소재 공정시스템 209억원 수주… 신규사업 기대감 업(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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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센, 신소재 공정시스템 209억원 수주… 신규사업 기대감 업(UP)
- 플렉서블 OLED 초박막 폴더블 커버글라스 양산시스템 턴키베이스 수주 확정
- 대전과학기술단지 내 신소재 공정시스템 기업연구소 역할 강화 예상
- 고부가 신소재 공정시스템 사업이 IT인프라 부문의 질적 구조변화 주도
소프트센(032680)은 중국 강소성 소재 강소소천과기유한공사(이하 “소천과기”)와 인민폐 1억2천만 위안(한화 209억원)에 달하는 초박막 폴더블 커버글라스 양산시스템 공급계약 체결 사실을 9일 공시를 통해 알렸다. 이번 수주는 전년 개별기준 매출액의 40%에 달하는 규모로 소프트센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플렉서블 OLED 신소재 공정시스템 부문의 기여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회사관계자는 작년말 설립한 종속회사 소프트센강소정보과기에서 신소재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소천과기의 초박막 폴더블 커버글라스 양산시스템을 턴키베이스로 수주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소천과기는 ‘2021년 강소성 10대 IT 신소재 개발과제’ 중 초박막 폴더블 커버글라스 부문에서 주관사로 선정되어 양산체제 구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센 신규사업 총괄 한용욱 부사장은 “지난달 국내 초박막 폴더블 커버글라스 가공전문기업 케이글라스와 전략적 사업협력을 결정한데 이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관련 신소재 양산시스템 고객사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향후 디스플레이 신소재 공정시스템 사업이 IT인프라 부문의 질적 구조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작년부터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화웨이, 샤오미, 비보, 오포 등 중국의 핸드폰 업체들도 폴더블폰 개발 경쟁에 뛰어들면서 향후 1~2년내 폴더블폰의 대중화 시대가 열릴 것이다. 소프트센은 한국과 중국의 신소재 가공 협력사와 공동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플렉서블 OLED 커버글라스 토탈솔루션 사업자로서 국내외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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